노홍철, 광고 때문에 10년 수염 굿바이…‘못 알아볼 뻔’

입력 2012-04-30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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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사진 출처 |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영상 캡처

방송인 노홍철. 사진 출처 |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영상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10년 만에 수염을 깨끗하게 밀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홍철 수염 실종’이라는 제목으로 노홍철이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없앤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수염을 민 것 이유에 대한 온갖 추측만이 난무했다. 하지만 30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투브에 ‘노홍철! 10년 만에 면도하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공개되며 이유가 밝혀졌다.

이 영상은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광고다. 노홍철은 광고를 위해 10년 동안 고수해온 수염을 민 것.

노홍철이 면도하게 된 풀스토리를 담은 이 영상에는 그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 수염 때문에 거부당하는 장면을 상상했고, 급기야 면도를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노홍철의 수염을 밀다니. 대단하다”, “역시 하관 노긍정 선생. 그래도 웃기다”, “수염이 없으니 알아보기 어렵다”, “수염 값 제대로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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