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임윤택, 버킷리스트 공개 “요트타기, 운동장서 술…”

입력 2012-05-18 10:22: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진=스포츠코리아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해 어려웠던 시절, 근황 등을 공개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요즘 살면서 꼭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하나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고 “실행한 것 중엔 필리핀에서 요트 타기, 갑자기 잠수 타기 등 엉뚱한 일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버킷리스트 공개와 함께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큰 운동장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고 서로 술 한 잔씩 주고받으며 이야기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유롭게 친구들과 과거 이야기도 하고 자유롭게 노래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임윤택은 현재 위암 4기로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태. 이에 그는 “술을 마실 순 없지만 친구들이 기분 좋게 취한 것만 봐도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는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9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