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희섭 ‘제 손가락은 소중하니까요’

입력 2012-05-22 1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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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희섭이 22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덕아웃에서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있다.

KIA와 한화 두 팀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이다. 서로 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상대에게 내주면서 KIA는 4연패, 한화는 3연패를 당했다. 연패탈출은 물론 7위와 8위인 양 팀은 서로 디딤돌을 삼아 순위상승의 기회를 삼는다.

한화는 방망이에 희망을 건다. 순위가 꼴찌지만 팀 타율은 1위(.280)를 달리고 있다. 반면 팀타율 0.245로 8개구단 중 최하위인 KIA는 지난 주말 엔트리에 합류한 이범호가 기폭제가 되주길 기대한다. 이범호는 두 경기 연속홈런을 날렸다. 팀 전체 홈런이 강정호(넥센) 개인보다 적은 12개다. 이범호의 합류는 사막에 오아시스가 나타난 형국이다.

KIA 서재응(방어율 3.62), 한화는 양훈(방어율 4.71)이 선발이다. 지난 10일 두 투수는 맞대결을 펼쳤었다. 서재응이 6이닝 1실점으로 임훈(6이닝 3실점)에 승리했었다.

(광주=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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