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적도의 남자’ 방송 중단 사고, 시청자 ‘황당’

입력 2012-05-23 2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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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KBS 2TV 수목극 ‘적도의 남자’가 23일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적도의 남자’는 방송 중 오후 10시 56분께 갑자기 방송이 중단됐다.

배경음악도 없이 타이틀 화면이 등장했고, 화면 하단에 ‘본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을 중단한다’라고 알렸다.

현재 수목드라마 1위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적도의 남자’는 다음날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쪽대본이 가져온 방송사고인가”, “한창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막판 10분 전에 방송사고라니!”, “드라마를 중간에 끊어버리는 경우는 처음 본다” 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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