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MBC ‘출발! 비디오여행’ 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입력 2012-06-04 1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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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영화정보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방송에서 사용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3일 방송한 ‘출발! 비디오 여행’은 ‘꼼.지.락’ 코너에서 영화 ‘X맨: 울버린’ 속편을 소개하던 중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표기돼 있는 세계 지도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제작진의 ‘일본해 표기 지도’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5월6일 방송에서도 똑같은 방송 실수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은 3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6월3일자 937회 방송 분 중,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표기한 잘못된 지도를 사용했습니다. 제작진은 이 점을 미처 확인을 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는 절대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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