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친구 패러디 “아버지 뭐하시노” 대사에 폭소

입력 2012-06-04 15: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동건 친구 패러디

‘장동건 친구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김도진 역)과 김광규가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건과 김수로(임태산 역), 김민종(최윤 역), 이종혁(이정록 역) 네 친구의 고등학교 시절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음란물을 보다 교사에 붙잡힌 네 사람은 교무실로 불려 갔다. 담임 역할을 맡은 김광규가 “너 혹시 부산에서 나 본 기억 없느냐”며 장동건에 묻자 장동건은 “저는 서울 토박이입니다”라고 응수했다.

장동건의 대답에 굴하지 않고 김광규는 “억수로 낯이 익은데 아버지 뭐하시노”라며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건 친구 패러디’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친구 장면이 떠올라 빵 터졌다”, “김광규 역시 연기 잘한다”, “장동건 친구 패러디로 드라마 보는 재미 배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