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F1 코리아그랑프리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 모집에 1,676명의 지원자가 몰려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업별로 보면 대학교수, 통역가, 학원강사, 기업관계자, 연구원, 대학생, 시인, 병원관계자, 군인 등으로 다양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F1이 젊은층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F1 조직위는 자원봉사 신청자들을 상대로 F1관련 기본소양, 외국어 능력, 국제대회 자원봉사 경험 등을 살펴보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기본 소양교육(7월)과 현장교육(10월) 등을 거쳐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인 10월 11부터 14일까지 4일간 활동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