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짝’에서 센스 넘치는 자막이 등장했다. 박진영이 얼굴만 출연한 것.
이날 짝 29기 12명의 남녀들은 애정촌에서 이성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남자 3호는 호탕하고 재밌는 입담을 뽐내 레크레이션 강사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남자 3호는 “그럼 캐릭터가 뻔하잖아요. 공중보건의 입니다”라며 반전을 시도했다.
이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온 김에 한 곡 하겠습니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때 화면 하단에 박진영의 사진과 ‘공기가 너무 많지 않나’라고 박진영 패러디 센스 자막이 등장한 것.
앞서 박진영은 SBS ‘K-팝스타’ 오디션 심사 중 “공기 반 소리 반”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짝 센스 자막 제대로 웃겼다”, “박진영 귀엽게 나왔네”, “개그본능 잘 봤다”, “정말 공기가 많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짝’ 영상 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