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정형돈과 데프콘의 앨범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수익배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은 6월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대로’ 피처링을 하고, 팀명 형돈이와대준이까지 지어준 유재석과의 수입배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정형돈은 MC딩동의 “유재석씨가 팀 이름도 지어주고 피처링도 해줬는데, 유재석에게도 수익이 돌아가나”라는 질문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수 초간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MC딩동은 “안 돌아간답니다”라고 대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은 “죄송하다.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데프콘 또한 “유재석씨가 뭘 바라고 해주는 선배는 아니다. 쿨하게 녹음도 해주시고. 그런 인품을 가진 선배다”라며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은 앨범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MC딩동의 말에 “그렇게 좋진 않다”며 “앨범이 잘 안 될 줄 알고 1000장만 찍었는데 완판 됐다. 그래서 1000장 더 찍었는데 그거 그대로 남아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