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신사의품격’ 깨알 출연…‘적절한 내조’

입력 2012-06-18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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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신사의품격’ 깨알 출연…‘적절한 내조’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신사의 품격’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8회에 깜짝 등장했다.

고소영은 극중 1993년 대학 시절 꽃중년 4인방의 미팅 장면에서 신문 속 스타로 ‘깨알’같이 등장한 것. 고소영 등장에 앞서 장동건은 ‘신사의품격’ 내레이션을 통해 “1993년 문민정부가 출범했고 대전 엑스포가 개막했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하여가’를 발표했다. 우린 X세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1993년 6월이 펼쳐진 달력과 93년 대전엑스포 포스터가 비춰지고, 1993년 신문인 ‘스포츠 오늘’이 화면에 잡혔다. 특히 ‘‘엄마의 바다’ 고소영, 신세대 스타 등극’이란 문구와 당시 고소영 사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장동건 실제 아내인 고소영의 깨알 출연에 시청자들은 ‘아내 고소영의 깨알 내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뭔가 했다’, ‘다음번에는 실제 인물로 제대로 출연해도 재미있겠다’, ‘역시 김은숙 작가 신우철PD 깨알같은 디테일’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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