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어프로치 거리 조절
핀 공략은 공 높이의 탄도와 백스핀이 좌우
스윙의 크기로 거리 조절시 공 제어 어려워
그립 짧게 잡고 풀스윙 하면 백스핀에 도움
50∼60야드에서의 어프로치는 거리 조절이 생명이다. 조금이라도 짧으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고, 길면 그린을 훌쩍 지나가 파 세이브가 어려워진다.
거리 조절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프로들도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한다. 스윙 크기를 작게 하면서 힘을 이용(스윙의 세기)해 거리를 조절하기도 하고, 힘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윙 크기로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또 그립을 짧게 잡고 풀스윙을 하는 방법도 있다. 두 가지 방법 중 아마추어 골퍼에게 조금 더 유리한 방식은 무엇일까.
김하늘의 선택은 힘 조절, 즉 스윙의 세기다.
스윙의 세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의 탄도와 적절한 스핀 구사에 있다.
핀 공략을 위해선 적절한 높이의 탄도와 공의 백스핀이 중요하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곧바로 멈출 수 있는 제어 능력이 있어야 적극적인 핀 공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면 공을 높게 띄우지 못하고 적절한 백스핀을 유발하는 게 어렵다. 또한 그린에 떨어진 공은 많이 굴러가게 된다. 탄도가 낮기 때문에 그린 앞에 위치한 워터 해저드나 벙커 같은 장애물을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과감한 공략을 어렵게 만든다.
클럽은 여러 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김하늘은 50야드 어프로치에서는 58도 웨지를 사용한다.
김하늘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잘못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스핀양이 적은 골퍼가 스윙 크기를 이용해 거리를 조절할 경우 런(볼을 굴리는 일)이 많이 발생해 핀 주변에 공을 멈추지 못하는 현상이 나올 수도 있다. 조금 더 정확한 공략을 위해선 스윙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세기를 이용해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비슷한 방법으로 그립을 짧게 잡고 풀 스윙을 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높은 탄도와 적절한 백스핀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나 클럽의 길이가 짧아진 만큼 어드레스의 변화가 필요하다. 연습 없이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했다가는 뒤땅과 같은 미스샷을 조심해야 한다.
도움말 | KLPGA 프로골퍼 김하늘
정리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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