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블소 콤보세트’ 판매 프로모션. 아래 사진은 PC방 아이템 지급 이벤트.
■ 블레이드&소울 유저확보 시동
첫 날 20만명 동접 관심몰이 성공
이번 주말 흥행 성공 여부 판가름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블레이드&소울’이 국산 온라인 게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블레이드&소울’은 데뷔 첫 날 동시접속자가 20만 명을 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이제 과제는 2주 안에 시작하는 상용화 서비스까지 이 기세를 이어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을 잇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캐시카우(주요 수익원)를 만드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상용화 전까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이슈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 동접·점유율 역대 온라인 게임 최고 수준
21일 오후 4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소울’은 서비스 시작 한 시간 만에 동시접속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계속 유저가 늘면서 29개의 서버를 가동하고 있다. 서버 1개 당 최다 수용 인원은 1만 명. 한 서버 당 대략 8000명의 인원이 접속했다고 가정하면 ‘블레이드&소울’의 서비스 첫 날 동시접속자는 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2008년 11월 발표한 ‘아이온’이 서비스 개시 이후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넘는데 8시간이 걸렸고, 첫 날 최고치가 15만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PC방 사용량도 고무적이다. PC방 점유율 조사 업체 게임트릭스의 21일 게임 이용량을 보면 ‘블레이드&소울’은 9.61%로 3위를 기록했다. 하루 종일 서비스를 한 다른 게임과 달리 이날 오후 4시에 서비스가 개시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이날 게임 이용량 1위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 하지만 전날인 20일 30.04%이던 점유율이 21일은 22.14%로 무려 8%나 떨어졌다.
● 흥행 성공 여부는 이번 주말 고비…엔씨 대대적인 프로모션
‘블레이드&소울’의 돌풍은 이번 주말이 최대 기회이자 고비다. 역대 온라인 게임 흥행작들 중 대다수는 첫 주말에 더 많은 유저가 몰리거나 반대로 분위기가 반전됐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국내 PC온라인 게임으로 새로운 기록을 작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무엇보다 유저의 반응이 호의적이다.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만큼 뛰어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유저는 “‘디아블로3’의 패치를 기다리다가 ‘블레이드&소울’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와 달리 현재 서버 운영 등 서비스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점도 ‘블레이드&소울’의 흥행을 점치게 하는 부분이다.
엔씨소프트도 서버 운영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게임의 흥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4일까지 전국 PC방에서 3시간 플레이 한 유저들에게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함께 8월20일까지 극장 에티켓 광고를 내보내고 캐릭터가 새겨진 ‘블소 콤보세트’도 판매하는 등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5151.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박나래, 활동 중단 결정…“민폐 끼칠 수 없어” 눈물의 고백 (전문) [SD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8/132920735.1.jpg)

![“다 지나간다” 박미선, 암 투병 당시 미소 잃지 않았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714.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달수빈, 정신 혼미해지는 완벽 몸매…건강 섹시美 과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8/132919495.1.jpg)

![“다 지나간다” 박미선, 암 투병 당시 미소 잃지 않았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714.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