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초록색 옷 싫어 “이게 다 하하 때문”

입력 2012-06-24 22:39: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재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유재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초록색 의상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24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0회 특집 '신들이 전쟁'편에 메인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자신이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야유를 보내는 다른 출연자를 향해 "모든 원흉은 하하 때문이다"며 "내가 사실 초록색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아침에 맞춰 보내줬다"며 "빨주노초파남보 콘셉트 있는 줄 알았더니 나만 초록이다"며 억울해 했다.

또한 유재석은 "너도 좀 당해봐라"라며 하하의 의상을 어깨를 드러낸 노출 의상으로 바꿔 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100회 특집 '신들이 전쟁'에는 10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희선이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