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론과 현장이 상생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체육학회(회장 이종영)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체육학회는 6월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성우리조트에서 ‘2012 한국 스포츠과학자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스포츠과학과 스포츠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15개 분과학문의 학제적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인 이론- 현장의 상생 발전을 통한 체육선진화’라는 주제로 전체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스포츠 이론전문가와 스포츠 실천전문가의 상생의 장으로써 “스포츠과학의 역할과 지식의 확산”, “체육지도자 양성제도 법제 개편의 의의와 향후 과제”, “청소년 문제와 스포츠 역할”, “스포츠와 IT의 융합적 발전” 의 4개 세션에 걸쳐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활발한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최현길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