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버스커버스커 밀어내고 음원차트 '올킬'

입력 2012-06-28 1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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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씨스타의 여름 스페셜 앨범 ‘러빙 유’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0시 공개된 씨스타의 ‘러빙 유’는 현재 멜론,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싸이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빙 유’는 최근 가요계에서 한창 주목받는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씨스타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잘 살린 곡이다. 기타와 브라스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신시사이저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록밴드 프린스의 투어에 참여하는 브라스팀 ‘퀸 시티 혼스’(queen city horns)의 브라스 연주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러빙 유’ 뮤직비디오는 손담비의 ‘미쳤어’, 애프터스쿨의 ‘뱅”’, 씨스타의 ‘나혼자’를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하와이 올 로케이션으로 장대한 느낌을 연출해 냈다.

씨스타는 이번 여름 스페셜 앨범을 통해 ‘큐트 섹시’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카롱 빛 초미니 원피스와 선글라스 등의 화사한 액세서리로 무장한 ‘바캉스걸’ 콘셉트부터, 경쾌한 느낌의 ‘마린걸’ 콘셉트까지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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