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개그맨 김준호, KBS 2TV '남자의 자격' 합류

입력 2012-07-02 2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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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개그맨 김준호

배우 주상욱과 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이하 남격)’의 새 멤버로 최종 합류한다.

KBS 측은 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김준호가 기존멤버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윤형빈과 함께 ‘남격’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상욱과 김준호는 최근 하차한 양준혁과 전현무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채운다.

제작진은 “그동안 기존멤버들이 새 멤버가 누구인지 모른 채 첫 촬영을 하여 보다 리얼한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새 멤버 공개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새 멤버에 대한 추측기사가 나오면서 오히려 멤버들 간의 혼란이 생기게 되자 3일 첫 녹화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멤버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멤버인 주상욱과 김준호의 발탁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작진은 “주상욱은 몇몇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발군의 예능 감각을 눈여겨보고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섭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김준호 역시 김병만, 이수근 등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의 성공적인 예능진출 계보에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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