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런칭했다.
쇼핑몰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의 ‘SHOP’ 메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리그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는 ‘K리그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머니클립, 넥타이, 양말, 키홀더 등 의류 잡화 용품과 스마트폰 스킨, USB 저장장치, 고급 타월세트, 우산, 머그컵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K리그 유니폼 챔피언 패치와 경기 시작 시 심판이 사용하는 코인 토스 등 시중에서 만나기 힘든 상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결제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으로 가능하다.
2013년 승강제와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K리그는 점차 높아지는 축구팬들의 축구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보다 다양한 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리그 관련 상품만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과 그의 아내 이혜원씨가 운영하는 ‘리혜원 라이프스타일 컴퍼니’의 상품도 K리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K리그 온라인 쇼핑몰은 향후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