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 사진출처 | KBS 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개그맨 김준현이 실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김준현은 개그우먼 신보라와 함께 3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승우가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광고를 얼마나 찍었느냐?”라고 묻자, 김준현은 “20개 정도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신보라 역시 “TV광고만 5개 정도”라고 답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어 김준현은 “신인 개그맨 시절보다 수입이 100배 정도 늘었다”라고 인기만큼이나 오른 수입을 공개했다.
이에 MC 이수근이 “그렇다면 30~40억 정도 되느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당황한 김준현은 얼떨결에 “3억 정도다”라고 답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준현이 선보인 유행어 “고뤠~”는 2012년 상반기 코미디 프로그램의 최고 유행어로 꼽혔다. 현재 그는 코너 ‘네가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