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얼짱' 정다래(21·수원시청)가 확 달라진 외모를 드러냈다.
런던올림픽 출전을 20여일 앞둔 정다래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미니홈피 제목도 '다래힘!'으로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듯한 느낌이다.
바뀐 프로필 사진에서 정다래는 소파 위에 엎드려 눈을 크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옅은 노란색으로 물들인 머리다. 투명한 피부도 돋보인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21일, 런던올림픽 수영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정다래는 백수연(21·강원도청)과 함께 여자평영 200m에 출전, 결선 진출을 노린다.
누리꾼들은 '미모 죽지 않았네요', '뽀뽀하고 싶다', '스타일 바꿔도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정다래 미니홈피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