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미납’ 한채영, 청담동 ‘40억’ 빌라 경매 위기

입력 2012-07-04 1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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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스포츠동아DB

한채영의 청담동 고급빌라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중개업체 미소컨설팅은 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이 지난 6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채영과 남편 최모 씨 부부가 공동소유한 빌라에 경매를 접수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한채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 카일룸 3차에 거주하고 있다. 한채영이 살고 있는 집은 15층과 16층을 합친 공급면적 521㎡에 15층과 16층을 합친 복층형 구조다. 조영남은 상지 카일룸 2차에 살고 있으며 상지 카일룸 3차에는 최지우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가 거주하고 있다.

미소컨설팅 측에 따르면 한채영 부부는 지난 2007년 결혼 후 상지 카일룸 3차를 2009년 매입했다. 집을 구매할 당시 한채영은 빌라를 담보로 약 15억원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한채영은 이에 따른 이자를 미납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은행 측이 경매 신청을 취하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향후 약 2~3개월간 권리분석을 통해 감정가를 정한 뒤 경매 절차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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