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신효선, 8월 결혼 골인 ‘뮤지컬이 맺어준 사랑’

입력 2012-07-05 17: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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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과 뮤지컬배우 신효선. 사진제공 | 권영찬

‘김현중, 신효선과 8월 11일 결혼’

배우 김현중이 한 살 연상의 뮤지컬배우 신효선과 8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에 있는 KT여의도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중은 예비신부 신효선에 대해 “약간은 덜렁거리고 덤벙 되는 모습에 매료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친구사이로 만나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비신랑 김현중은 1979년 5월 1일생으로 공주영상대학교를 졸업, 2004년부터 뮤지컬배우로 활동해왔다. 뮤지컬 ‘천적지’, ‘펑키펑키’, ‘웰컴투 마이월드’, ‘루나틱’, ‘에디슨’에 출연했다. 또 영화 ‘전우치’, ‘초능력 전쟁’과 업타운, 유리상자, 엠투엠, 플라워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예비신부 신효선은 1978년 3월 15일생으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시작해 2006년 뮤지컬 ‘카르멘’, 2007년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 또 팝페라그룹인 일루미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뮤지컬배우들과 뮤직비디오 감독등 지인 10여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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