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남편 임효성 프러포즈 거절, 다른 남자 있었다” 솔직고백

입력 2012-07-10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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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남편 임효성 프러포즈 거절했던 이유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SES 출신의 슈가 과거 임효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채널A 예능 토크쇼 ‘쇼킹’에 게스트로 출연한 슈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언니의 소개로 임효성과 처음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임효성은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을 정도로 슈의 팬이었다고.

슈는 “남편과 2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며 “하지만 당시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있어 1년 동안 남편의 프러포즈를 거절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는 남편과 교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존심이 상했을 텐데도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다음 날 전화해 밥을 먹자고 했다”며 “그의 그런 모습에 빠져들게 되어 내가 먼저 만나자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날 슈는 생후 25개월을 맞이한 아들 임유 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딸을 낳고 싶어 현재 계획 중”이라고 2세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11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 | 채널A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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