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혜수와 미모대결? 가슴부터…”

입력 2012-07-10 19: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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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김혜수와의 미모 대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지현은 10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에서 김혜수와 미모 대결은 없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각자 자기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대결 구도는 없었던 것 같다. 애초에 저는 후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바스트가…”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도 전지현과의 미모 대결에 대해 "전지현와 미모 대결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배우들 각자만의 색이 있기 때문에, 화면에 각자의 캐릭터대로 빛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전설의 금고털이 펩시 역을 맡았다. 영화 '도둑들'은 7월 25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전지현 “김혜수와 미모대결? 가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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