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는데 이 얼굴이겠어요? (한화 최진행. 훈련 전 가방에서 미스트(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미용용품)를 꺼내 뿌리는 모습에 여기저기서 피부 관리한다는 ‘비난’이 일자)
○연승 기분을 이어가고 싶어요. (한화 이대수. 연승 중인데 왜 비를 기다리는 건지 묻자)
○나도 너 2군 보내고 머리 깎았다. (넥센 김시진 감독. 오랜만에 1군으로 올라온 투수 강윤구가 삭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을 보고는)
○감독님이 대장이잖아요. (넥센 김병현. 비로 등판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코칭스태프의 뜻에 따를 뿐이라며)
○아직 죽지 않았다는 증거죠. (LG 이병규(9번·주장). 훈련 때 팬이 넘겨준 커피를 받아들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