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거장’ 베라왕, 결혼 23년만에 이혼

입력 2012-07-13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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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베라왕. 사진 출처ㅣ베라왕 공식 홈페이지

‘웨딩드레스 거장’ 베라왕, 결혼 23년만에 이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왕이 2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베라왕이 23주년 결혼기념일을 2주 앞두고 남편 아서 베커와 결혼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라왕 컴퍼니(Wang's company)의 대표 마리오 그라우소는 여성잡지 WWD와의 인터뷰에서 “베라왕과 아서 베커는 원만한 합의 과정을 거쳐 이혼을 하게 됐다”며 “두 딸에게는 변함없이 헌신적인 부모로 남는 것에 동의했다”고 알렸다.

한편 베라왕은 지난 1988년 아서 베커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 샤론스톤, 맥 라이언 등의 웨딩 드레스를 제작하고, 국내에서는 배우 심은하, 고소영, 김남주 등이 베라왕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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