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쌍꺼풀 성형 질문에 “코도 했어요”

입력 2012-07-14 19:39: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화정이 고현정의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화려한 싱글 윤여정과 최화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고쇼’의 MC 고현정과 최화정은 1990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고현정과 함께 밥을 먹는데 고현정 눈에 쌍꺼풀 자국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현정아 눈 했어?’라고 물으니 ‘언니 저 코도 했어요’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고현정의 성형수술 사실에 오히려 최화정이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느냐?”고 물었고, 다행히 고현정은 “난 괜찮아요”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 역시 과거 고현정의 성형 수술 사실을 알았고, 이를 쿨하게 밝히는 고현정의 모습에 ‘참 신기한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최화정은 “당시 여배우들은 성형 사실을 숨기는데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SBS ‘고쇼’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