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해명, 씨스타 효린 반말? “사석에서 절친 사이…확대 해석 말라”

입력 2012-07-16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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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반말 해명

걸 그룹 티아라가 씨스타 효린의 반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씨스타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아이돌 빅매치’ 코너에 티아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 후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선배 그룹인 티아라에게‘방송 중 반말을 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으로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씨스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티아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씨스타 효린의 반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티아라는 “씨스타와 우리는 무대에서나 사석에서 자주보고 서로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방송을 할 당시 아무렇지 않았다”며 “이렇게 논란이 되어 유감스럽다. 방송에 나온 부분만 보고 확대해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씨스타는‘무대 위에서 티아라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에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며 “효린을 비롯하여 씨스타 전 멤버가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파이팅 하세요. 티아라와 씨스타 모두가 서로 열심히 해서 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줍시다” 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친해서 그런 것 같다”, “반말 논란은 오해인 것 같다” , “반말이지만 친한 선후배 사이에는 그럴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인기 걸그룹 티아라와 씨스타는 각각 8월 11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과 9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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