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VoLTE 서비스인 ‘HD 보이스’를 10월부터 전 고객에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HD보이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LTE 기지국 간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KT는 이와 함께 8월1일 월 6만5000원에 데이터 6GB와 음성통화 350분, 7만5000원에데이터 10GB, 음성통화 450분을 제공하는 새로운 LTE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연말까지 신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