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들면 한번에 12일동안 자는 소녀가 화제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수면과다증의 일종인 클라인레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녀가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한 번 잠이 들면 최장 12일을 잠을 자는 바람에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가족 기념일 등을 못 챙긴다고.
샤논의 증상은 일명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신드롬(Sleeping Beauty Syndrome)’이라고 불리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Kleine-Levin Syndrome)’으로 일종의 희소병이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보통 1년에 2~3차례 이같은 증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샤논은 한 달에 한 번씩 약 12일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억에도 문제가 생겨 유년시절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