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안선영, 지상렬에게 프러포즈 “우리 빨리 결혼해요”

입력 2012-07-23 17: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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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지상렬에게 프러포즈…관계자도 알쏭달쏭’

골드미스 안선영이 노총각 지상렬에게 프러포즈했다.

23일 방송된 MBN ‘황금알’ 녹화현장에서 안선영이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라며 지상렬의 손을 붙잡고 간청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날 ‘황금알’ 주제는 ‘중년 여자의 생존비법’이었다. ‘플라스틱이 폐경기를 앞당긴다’는 소주제를 놓고, 고민환 산부인과 전문의와 오한진 가정의학전문의가 “보통 여성의 폐경이 49세, 50세에 일어나는데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시기가 7, 8년 앞당겨져 4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를 들은 안선영이 안타까운 눈으로 지상렬을 바라보며 결혼하자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한 것. 지상렬을 그저 민망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관계자들도 안선영이 지상렬에게 진짜 마음이 있는 것인지, 서로 결혼을 독려하는 의미인지 의아해했다고.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알콩달콩 사랑싸움하는 연인의 모습을 콩트로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 MB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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