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땀 굴욕·울퉁불퉁 발 각질…맡겨만 주세요”

입력 2012-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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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짜증 날리는 이색 제품들

여름에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기 마련. 출근길 지하철에서 옆 사람의 땀 냄새, 외출했다 들어왔을 때의 꿉꿉하고 불쾌한 느낌, 발의 피로감 등은 여름철의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뽀송뽀송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색제품들을 모아 보았다.


● ‘겨땀 굴욕’ 해결

홀리카 홀리카의 ‘쏘 쿨 데오드란트 라인’은 ‘겨땀 굴욕’을 방지하는 세트다. 녹차와 백합추출물이 함유돼 땀 발생을 억제하고 냄새를 막는 ‘쏘 쿨 퍼퓸 데오 스프레이’, 목화씨 추출물이 가미된 1회용 티슈 ‘쏘 쿨 데오 퍼퓸 티슈’, 셔츠 안쪽에 간편하게 부착해 겨드랑이 땀자국을 방지하는 패치인 ‘쏘 쿨 암핏 쉴드’로 구성돼 있다.


● 참숯 기능 가미로 맛을 높였다

습한 여름에는 담배도 눅눅해져 맛이 떨어지게 된다. KT&G는 ‘참숯 코팅 페이퍼’로 수분조절 기능을 강화한 ‘더원 서머스페셜’을 내놨다. 친환경 특허출원기술인 참숯 코팅 페이퍼는 국내산 참숯을 담뱃갑 속지 내부에 얇게 도포했다. 담배의 수분 함유량을 개봉 후에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습한 날씨에 보관이 용이하다.


● 발 각질 제거와 피로회복 원한다면

여름은 발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샌들의 계절이다. 그런 만큼 발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토니모리의 ‘맥시 파워 풋 필링 리퀴드’는 발 각질관리를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발 전용 스페셜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각질제거 외에 발 냄새를 억제하고 시원한 사용감으로 인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그런가 하면 CJ LION은 일본 라이온 본사의 히트 상품인 ‘휴족시간’을 출시했다. 발 다리전용 쿨링 마사지 시트로 붙이기만 하면 발과 다리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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