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루타 2방 ‘역시! 빅스타’

입력 2012-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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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日 올스타전 3차전, 3타수 2안타 1타점 맹활약

오릭스 이대호(30·사진)가 23일 모리오카시 이와테현영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3차전에 퍼시픽리그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중견수플라이에 그친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3루서 센트럴리그 선발투수 미우라 다이스케(요코하마)를 상대로 1타점 좌월2루타를 터뜨렸다. 6-1로 앞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2번째 투수 오다케 간(히로시마)을 우익선상 2루타로 두들겼다. 6-1로 앞선 7회초 수비 때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로 교체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1차전 3타수 무안타, 2차전 1타수 무안타 등 3차전까지 7타수 2안타(0.286) 1타점으로 올스타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25일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라쿠텐전을 통해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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