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남편도 나도 O형인데 아들은 B형” 충격

입력 2012-07-24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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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아들과 혈액형 달라”

배우 최란이 막내아들과 혈액형이 달라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란은 23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막내아들을 출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나도 O형이고 남편도 O형인데 아들이 B형이었다”며 “다른 남자 손 잡도 안 잡아 봤는데 어떻게 O형과 O형 사이에 B형이 나오나 싶어 깜짝 놀랐다. 기가 막혀 애를 데리고 병원에서 3번 검사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계속된 검사에도 아들의 혈액형이 B형으로 나오자 최란은 남편 이충희에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고, 검사 결과 이충희는 O형이 아닌 B형으로 드러난 것. 이충희가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최란은 남편에게 혈액검사를 권유했던 때를 떠올리며 “살아 봤는데 아무리 봐도 (남편은) 성격이 O형이 아니었다. 병원에서 본인이 B형이라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남편은 ‘왜 내가 B형이냐고’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란 이충희 부부의 행복한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사진 출처|K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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