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8년 의리 매니저가 차린 신생 회사와 전속 계약

입력 2012-08-01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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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

배우 남상미 의리 과시

배우 남상미가 8월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에 나선다.

남상미는 최근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8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가 만든 신생 매니지먼트사 JR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남상미의 새로운 기획사인 JR 엔터테인먼트의 박지영 이사는 남상미가 지난 2004년 영화 '잠복근무'에 출연할 당시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만나 적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하며 남상미와 꾸준한 신뢰와 이해 관계를 쌓아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상미는 "단순히 사업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8년 동안 친분을 쌓아온 스태프에 대한 믿음과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속사를 선택"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 남상미와 인간 남상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매니저로서, 남상미가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배우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단순한 일적인 관계가 아닌 최고의 파트너로 남상미가 영화, 드라마 외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신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 7월 초 종영한 '빛과 그림자'의 대장정을 마친 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사진제공|JR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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