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홍보대사, 은정→크리스탈 교체 “임기 만료 따른것”

입력 2012-08-01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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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전의경 홈페이지의 메인 모델이 은정에서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로 교체된다.

경찰청 전의경 관계자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아라 은정양은 작년 전의경 홍보대사였으나, 이미 임기가 만료됐다. 현재는 f(x) 크리스탈양이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메인 사진을 현재 홍보대사인 크리스탈양으로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오전의 메인 페이지 사진 교체에 대해 “민원에 의한 것이 아닌 홍보대사 임기 만료에 따른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1일 오전 은정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에는 현재까지 은정이 거수경례하는 사진이 게재되어있다. 그러나 티아라가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은정의 메인 사진을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폭주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경찰청 전의경 홈페이지에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홍보대사의 홈페이지 사진교체가 오늘 오후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사에 조치해 놓았다”며 “현재 이와 관련한 민원 및 내용을 충분히 주지하고 있으므로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라는 공지를 게재하며, 은정 사진을 급히 삭제한 바 있다.

사진출처│전의경 홈페이지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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