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동아닷컴DB
2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달 미국 공연과 최근 발표한 싱글 ‘독립군 애국가’ 홍보, 광복절 독도횡단 프로젝트 및 독도 재단 설립 준비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이날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한 달 전부터 독도 횡단 수영을 위해 체력단련을 해온 김장훈은 과로 상태에서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탈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입원으로 2일 오전 경북 울진에서 예정된 수영 연습을 취소했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한 후 3일 퇴원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들과 함께 13~15일 경북 울진의 죽변항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직선거리 220㎞를 헤엄쳐 건너는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