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 중계, ‘이제 중요 장면만 골라본다’

입력 2012-08-05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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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4G 롱텀에볼루션(LTE)에 최적화 된 신개념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T베이스볼’을 자사 LTE 고객들에게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T베이스볼은 단순 영상 중계만 제공하는 기존 모바일 야구중계 서비스와 달리 주요 장면을 예측해 알려준다.

사용자들은 경기시작과 득점·역전 찬스, 투수교체, 홈런 등 보고 싶은 상황을 미리 설정해두면 이를 팝업 메뉴로 확인하고 터치 한번으로 바로 중계 화면을 볼 수 있다.

지나간 순간을 실시간 중계 중에도 즉시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기능을 통해 데이터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통신사도 데이터트래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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