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장근석은 지난 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 2012’의 대규모 메인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구며 약 3만 여 관중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는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2012’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페스티벌의 둘째 날 밤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장근석은 기존 Team H 공연 때 선보이던 DJ곡들을 UMF 무대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총 6곡의 믹싱곡을 약 30여 분간 디제잉하며 공연장을 가장 핫한 거대 클럽으로 둔갑시켰다.
이날 장근석은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이자 세계 최고 트랜스 뮤직의 황제 티에스토(Tiesto)의 앞 무대에 당당히 등장, 등장하자마자 숨겨두었던 디제잉 솜씨와 열정적인 끼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음은 물론 신나는 몸짓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폭발적 바운스를 이끌어냈다.
실제 무대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티에스토는 Team H와 이야기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다정히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티스트로서 조우하기도 했다. 또한 Team H는 UMF 관계자에게 마이애미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