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태극기 퍼포먼스 디제잉…관중도 함께 ‘열광’

입력 2012-08-06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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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배우 장근석이 태극기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장근석은 지난 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 2012’의 대규모 메인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구며 약 3만 여 관중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는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2012’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페스티벌의 둘째 날 밤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장근석은 기존 Team H 공연 때 선보이던 DJ곡들을 UMF 무대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총 6곡의 믹싱곡을 약 30여 분간 디제잉하며 공연장을 가장 핫한 거대 클럽으로 둔갑시켰다.

이날 장근석은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이자 세계 최고 트랜스 뮤직의 황제 티에스토(Tiesto)의 앞 무대에 당당히 등장, 등장하자마자 숨겨두었던 디제잉 솜씨와 열정적인 끼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음은 물론 신나는 몸짓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폭발적 바운스를 이끌어냈다.

실제 무대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티에스토는 Team H와 이야기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다정히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티스트로서 조우하기도 했다. 또한 Team H는 UMF 관계자에게 마이애미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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