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파운드 러브’ 함께 부르며 커튼콜 무대 장식
- 박지민 ‘오버 더 레인보우’, 이하이 ‘굿 걸’로 아이스쇼 팬들에 열창 선사
K팝스타 박지민과 이하이가 ‘위 파운드 러브’로 김연아 아이스 쇼에서 듀엣으로 조우한다.
올댓스포츠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히로인 박지민과 이하이가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공연할 곡을 13일 공개했다. 박지민과 이하이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 쇼 커튼콜 공연에서 리한나(Rihanna)의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를 듀엣으로 공연하며 아이스 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
박지민과 이하이는 K팝스타 경연 중 ‘굿 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듀엣으로 펼쳐, 시청자로부터 개성적인 중저음을 가진 이하이와 맑은 고음을 지닌 박지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원곡 이상의 감동을 줬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위 파운드 러브’로 다시 만나게 된 박지민-이하이의 하모니에 맞춰 김연아를 비롯해 알렉세이 야구딘, 조애니 로셰트 등 세계적인 스케이터들이 어떤 커튼콜 무대를 꾸밀지 주목된다.
박지민과 이하이는 듀엣공연에 앞서 개별 공연도 펼친다. 먼저 ‘모태소울’ 이하이가 캐리 언더우드 (Carrie Underwood)의 ‘굿 걸(Good Girl)’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아이스 쇼 2부의 시작을 알린다. 박지민은 K팝스타에서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에게 100점, 99점, 100점의 꿈의 점수로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로 2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댓스포츠는 “두 소녀의 특별한 음색과 선수들의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안무가 색다른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흘 앞으로 다가온 아이스쇼가 관객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바캉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얼음 나라로의 여행(To the Ice World)’를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올림픽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8월 24일(금) 오후 8시, 8월 25일(토) 오후 5시 30분, 8월 26일(일) 오후 5시 등 3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