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말하는 이모티콘’ 공개

입력 2012-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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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가 16일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사운드를 탑재한 ‘말하는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톡톡 튀는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던 이모티콘에 사운드 기능을 더해 소리를 활용한 풍부한 감정 전달과 업그레이드된 채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말하는 이모티콘은 안방극장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콘 3종으로 구성돼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네가지’, ‘이 죽일 놈의 사랑’, ‘하극상’의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모티콘 2종과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동영상 흥해라흥 픽쳐스의 ‘1루수가 누구야’ 등이 포함돼있다. ‘개그콘서트’ 이모티콘의 육성 녹음 작업에는 김원효, 김준현, 박지선, 양상국 등 인기 개그맨이 참여했다.

말하는 이모티콘은 iOS(아이폰)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 오픈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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