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결혼 3년 만에 임신 “남편, 폭풍 눈물”

입력 2012-08-17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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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녹화 중 임신 고백’

방송인 장영란이 드디어 예비엄마가 됐다.

장영란은 최근 CJ E&M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임신 사실을 밝혀 MC 이승연과 제작진의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았다.

프로그램 녹화 초반, 장영란은 갑작스러운 단독 스포트라이트와 아기자기한 3단 케이크의 등장에 영문을 모르고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이내 이승연으로부터 깜짝 임신 축하를 받고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제작진은 예비맘 장영란을 위해 특별 전용석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 쉽게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감격했다. 이승연은 직접 준비한 아기 옷을 선물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9월 두 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진실게임’에서 일반인 출연자와 게스트로 만나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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