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들 자랑 “두 돌도 안됐는데 벌써 알파벳을…”

입력 2012-08-18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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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장동건은 최근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들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장동건은 쑥스러워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장동건은 "지금까지는 엄마 고소영을 닮았었는데, 조금씩 나를 닮아 가는 것 같다. 눈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아들이 되게 총명한 것 같다. 아직 두돌이 안됐는데, 알파벳을 다 외운다"라고 말했다.

만약 아들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시킬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배우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알고 난 후에도 하고 싶어한다면 아들이 선택한 길에 찬성할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코믹연기에 도전했던 장동건은 "처음에는 코믹연기가 어색했는데, 하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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