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얼짱’ 김지연, 프로야구 시구 ‘아이돌 저리가라~’

입력 2012-08-19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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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런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시구를 하고 있다. (문학=스포츠코리아)

‘미녀 검객’ 김지연(23)이 빛나는 미모로 문학 야구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김지연은 19일 인천에 위치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간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19일 저녁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런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시구를 하고 있다. (문학=스포츠코리아)

이날 김지연은 스키니 진에 흰색 SK 홈 유니폼과 빨간색 SK 모자를 눌러쓰고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핑크색 글러브가 깜찍한 미모와 어울렸다는 평.

시구 모습을 접한 야구팬은 ‘펜싱 여왕의 시구 멋져요~’, ‘야구 유니폼 입으니 올림픽 때 보다도 훨씬 예뻐 보이네’, ‘김지연 선수 너무 멋졌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지연은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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