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정은지, 라디오 DJ 변신 ‘노래도 진행도 으뜸’

입력 2012-08-24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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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지난 22,23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미의 팡팡라디오’ 영상을 공개하고 맴버 윤보미와 정은지가 DJ로 깜짝 변신해 에이핑크의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이핑크는 정규 1집 막방 소식과 정은지의 ‘응답하라 1997’ 대박 소식, 보미와 은지의 생일 소식 등 에이핑크 최근 근황과 작품 활동에 대해 전하는 ‘간추린 에이핑크 뉴스’를 직접 진행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식카페에서 미리 1000건에 가까운 질문을 받아서 꾸며진 ‘보미의 팡팡라디오에게 물어봐' 코너에서는 평소 춤 연습할 당시 자주 듣는 노래, 숙소 에피소드, 등의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었으며 팬들이 올린 궁금한 질문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솔직담백하게 답해주는 등 실제 라디오 DJ처럼 애교와 재치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윤보미는 ‘100일 동안 멘탈을 바꿔서 살 수 있다면 바꿔보고 싶은 사람은?’ 질문에 송혜교와 평소 롤모델인 이효리를 꼽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보미와 은지의 조합이 좋았다", "귀엽다" 등 드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첫 번째 정규앨범 ‘위나네(UNE ANNEE)’ 활동을 마치고 개별 활동 중이다. 손나은과 정은지는 SBS 대하드라마 '대풍수'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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