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애가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8월의 고별가수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가수2’에서는 국카스텐, 카이, 한영애, 서문탁, 정엽, 김연우 등이 참가해 8월의 고별가수전이 진행됐다.
한영애는 무대 전 “나는 가수기 때문에 굉장히 노랫말에 충실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듣고 있는 분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이 노래를 듣고 청중들이 속이 후련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영애는 무대에서 독특한 목소리로 잔잔하게 청중들의 맘을 매료시켰다. 이에 MC 이은미는 “내가 저런 분과 한 무대에 섰었다.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감격하며 말하기도 했다.
한영애는 국카스텐과 맞붙었지만 결국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일밤-나는가수다2’전국시청률은 4.6%를 기록했다.
사진출처ㅣMBC ‘나는 가수다2’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