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김영민이 유망주에서 붙박이 선발투수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넥센 토종 선발투수 중에선 으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츠동아DB
데뷔 첫 풀타임 1군…넥센 투수 김영민
열애설 이후 부진…체력관리 못한 내 탓
오해 받지 않으려면 실력으로 증명해야
남은 경기 최선…팀 4강 진입 보탬될것
넥센의 우완 정통파 투수 김영민(25)은 2012년이 잊지 못할 한해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또 난생 처음 열애설도 경험했고, 그로 인해 비난에도 시달려봤다. 모든 게 새롭고 낯설다. 그러나 하나씩 이겨내며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다.
○쉽지 않은 첫 풀타임 1군
시즌 초반 불펜에서 활약하던 김영민은 5월 초 선발진에 합류했다.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유망주로 꼽혔지만 자기관리 실패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어렵게 찾아온 찬스를 살렸다. 시속 150km의 빠른 직구를 장착한 그는 선발로 나선 3경기서 내리 승리를 따냈다. 이후 넥센 국내파 투수 중 유일하게 등판일자를 모두 지켰다. 30일 현재 선발로 18경기에 등판해 5승8패를 기록 중이다. 무더위가 찾아온 7월 중순 이후 체력저하로 지난달 13일 잠실 LG전 이후 승리 없이 5패만 안았지만,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
○열애설 후유증으로 얻은 교훈
김영민은 지난달 열애설에 휘말렸다. 여자친구가 언론에 공개됐다. 공교롭게도 보도가 나온 시점부터 구위가 떨어졌고,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는 “일부에선 열애설 때문에 그렇다며 비난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게 아니다. 여름이 오면서 체력이 떨어졌고, 풀타임 1군 경험이 없다보니 잘 극복하지 못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잘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마운드 위에서 실력으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는 걸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반복되는 도전, 자신과의 싸움
김영민은 올 시즌 전까지 선발진에 합류하기 위한 땀을 흘렸다. 이제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뛰고 있다. 넥센에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많다. 잠시도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 생각을 바꿔 후배들이 가진 장점도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자신과의 싸움도 병행하고 있다. 체력관리 노하우가 없다보니 경기를 할수록 더 힘들어서다. 경험 많은 선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얻어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그는 “힘들지만 올 한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다”며 “남은 경기에서 팀이 4강에 진입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고, 내년 시즌에는 제대로 된 풀타임 1군투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마운드에서 모든 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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