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의 남자’ 인교진, 훈남 아버지-동생과 ‘남격합창단’ 도전

입력 2012-08-31 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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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세 부자, 남격합창단 오디션장서 훈훈 비주얼 뽐내’

배우 인교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에 도전한다.

인교진의 소속사 측은 31일 “인교진이 아버지의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과 세 부자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인교진은 지원 당시 드라마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가족들과 모여 합창 연습에 몰두하는 등 열의를 다해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인교진은 최근 진행됐던 ‘패밀리 합창단’의 오디션에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와 배우 지망생인 훈남 동생과 함께 도전, 오디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세 부자는 오디션 장에 같은 옷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먼저 사로 잡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오디션에서는 ‘전국 노래자랑’ 우승자인 아버지의 뛰어난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인교진과 동생에게만 따로 노래를 재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인교진은 오디션 후 “오랜만에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 아버지의 노래실력에 내가 다 놀랄 정도였다. 합격하게 된다면 아버지의 오랜 꿈은 물론 우리 세 부자의 꿈을 멋지게 펼쳐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교진은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 한정민 역으로 출연했다.

인교진은 지난 6월 배우 서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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