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김규리.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연애에 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공개연애 유경험자인 김주혁은 6월 경상남도 창원시 MBC 해양 드라마 세트에서 열린 드라마 ‘무신’ 기자 간담회에서 연애를 하게 되면 또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 “(공개하지)않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사진이라도 찍혀 들킨다면 뭐 어떻게 하겠나. 인정해야지. 그래도 사람이 만나면 헤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걸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겠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었던 그는 “아직은 누군가를 만날 시간도 없다”라고 푸념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상대 여배우 김규리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
반면 김규리는 지난 3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제작보고회에서 지구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에 “문을 박차고 나가 처음 보는 남자에게 키스할 것이다. 연애한 지 오래돼서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며 연애에 대한 갈증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무신’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3개월째 교제 중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