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정재형 연예인병 폭로 “뜨고 확 변했다”

입력 2012-09-04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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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정재형 연예인병 폭로 “뜨고 변했다”
가수 이적이 정재형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이적은 9월 3일 방송된 MBC ‘놀러와’ 400회 특집에서 절친 정재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적은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놀러와’에 나와 함께 출연한 모습을 보고 정재형을 캐스팅했다고 들었다”며 “현재 정재형은 SBS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에서도 내 덕분에 MC로 활약 중이다. 근데 은혜를 도통 갚을 생각을 안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적은 “지금까지 발굴한 인재 중 변해도 너무 변했다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단연 정재형이다. 뜨더니 사람들을 너무 의식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나영은 “클럽에서 정재형을 만난 적 있다. 옆에 있던 정재형보다 유명한 톱스타 이효리도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춤을 추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재형은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더라. 누군지 전혀 몰라 봤다”고 말했다.

사진=MBC ‘놀러와’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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