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3화·14화 시청률…자체최고기록 ‘지상파 보고 있나?’

입력 2012-09-05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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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시청률·응답하라 1997 13화 14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7’ 13화와 14화 방송분이 평균시청률 3.7%, 최고시청률 4.7% (TNmS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방송분 중 평균시청률, 최고시청률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또 7주 연속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아니라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 13화’, ‘응답하라 1997 다시보기’ 등이 오르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극중 윤윤제(서인국 분)와 성시원(정은지 분) 키스신, 애프터스쿨의 이주연의 깜짝 등장, 윤태웅(송종호 분)이 시원에게 선물한 책 ‘키다리 아저씨 결말’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된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편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주인공의 성인연기가 그려졌다. 특히 시원과 윤제의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강준희(호야 분)가 윤제에 대한 사랑을 우정으로 승화하는 내용과 태웅이 윤제와 시원의 관계를 알아차리는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응답하라 1997’은 앞으로 2개의 에피소드만 남겨둔 상태다. 시원과 윤씨 형제의 삼각러브라인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방송 초반부터 ‘성시원 남편 찾기’ 열풍이 분 만큼 그에 대한 궁금증도 풀릴 전망이다.

사진출처|‘응답하라 1997 시청률·응답하라 1997 13화 14화’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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